10살 아이 보나링에이정·마그밀정 복용 괜찮을까? 어린이 약 복용법 총정리
자전거 사고 이후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10살 아이에게 보나링에이정과 마그밀정을 함께 복용해도 괜찮을지 걱정이신가요? 어린이 약 복용은 성인보다 훨씬 더 신중해야 하기 때문에 부모님 입장에서 매우 중요한 문제죠. 오늘은 10살 아이의 보나링에이정, 마그밀정 복용에 대해 안전성, 용량, 병용 가능성까지 꼼꼼히 살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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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어린 아이다 보니 처방된 약이라 해도 불안한 마음이 있죠ㅠㅠ
약 이름 검색해서 제대로 알고 복용하는 것이 좋아요!
보나링에이정은 주로 멀미, 어지럼증, 메니에르 증후군 등에 사용되는 약으로, 주성분은 디멘히드리네이트입니다. 항히스타민제 계열로서 구토나 어지러움을 억제해 주는 효과가 있죠. 성인뿐 아니라 소아에게도 증상에 따라 사용될 수 있으며, 식후 30분에 하루 3번 복용하는 방식으로 처방됩니다.
마그밀정은 변비 완화, 위장 보호 목적으로 사용하는 제산제이며, 주성분은 수산화마그네슘입니다. 위산을 중화시키고 장 운동을 부드럽게 해주는 기능이 있어요. 어린이에게도 비교적 안전하게 쓰이는 약이지만, 꼭 용량을 지켜야 합니다.
연령 | 권장 용량 | 복용 횟수 |
---|---|---|
6~12세 | 성인 기준의 1/2~2/3 | 하루 2회, 식전 또는 식후 30분 |
해당 사례의 아이는 10세에 체중이 44kg으로, 일반적인 소아보다는 체격이 큰 편입니다. 따라서 성인과 유사한 용량이 처방될 가능성도 있어요. 보나링에이정이나 마그밀정 모두 복용량은 체중과 증상 정도에 따라 달라지므로, 병원에서 의사의 판단 하에 처방받았다면 큰 문제는 없을 확률이 높습니다.
두 약 모두 약리작용이 크게 겹치지 않기 때문에 병용 복용이 가능한 조합입니다. 보나링에이정은 신경계에 작용하고, 마그밀정은 소화기계에 작용하기 때문이죠. 다만, 항히스타민 계열인 보나링에이정은 졸림, 집중력 저하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복용 후 활동에 주의가 필요해요.
어지럼증이 단순히 사고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인지, 아니면 귀의 전정기관 이상이나 멀미성 증상인지에 따라 약 선택이 달라져야 해요. CT에서 이상이 없다면 큰 외상은 없다고 볼 수 있으므로, 현재는 증상 조절 중심의 약 복용이 적절해 보입니다.
- 멀미/전정기관 이상 → 보나링에이정
- 소화불량, 긴장성 위장장애 → 마그밀정
- 기질적 이상 없음 + 일시적 어지럼 → 대증요법 가능
보나링에이정과 마그밀정 모두 10살 아이가 복용할 수 있는 약이며, 응급실에서 의사에게 직접 처방받았다면 용량은 적절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복용 중 이상반응이 생기거나 어지럼증이 지속된다면 반드시 다시 진료를 받아야 해요. 아이 약은 어른보다 훨씬 예민하니까요.
늘 전문가 상담을 우선하고, 처방전이 있다면 지시대로 복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